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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짜뉴스 발원지 국무총리실 지목…"유포 경위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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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4-01-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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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1cm 열상 가짜뉴스 유포한 대테러종합상황실…총리실로 드러나"

"국무총리실, 이재명 왜곡·조롱한 가짜뉴스 시발점 충격…책임 물을 것"

총리실 "습격 직후, 현장 소방·경찰 실무진이 작성한 뒤 상황실에 보고한 것"

"이재명 생명 경각 달렸는지 여부 판단 담겨있을 뿐, 깊은 의학적 소견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왼쪽 목 부위 피습을 당해 바닥에 누워 병원 호송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의 발원지로 국무총리실을 지목하며 유포 경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의 부상이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가짜뉴스의 발원지가 국무총리실로 드러났다"며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한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총리실 산하기관이다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대테러종합상황실은 이 대표가 입은 심각한 자상을 1cm 열상으로 경상이란 말로 축소 변질시켜 피해 정도를 왜곡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실이 이 대표를 왜곡하고 조롱한 가짜뉴스의 시발점이었다니 충격적"이라며 "국무총리실은 무슨 의도로 이 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했냐"고 따져물었다.

또 "자상을 열상으로 바꾸라는 상부의 지시라도 있었냐"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고한 이유는 무엇이고, 특히 이같은 문자가 삽시간에 언론인과 일반 국민에 유포된 경위는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국무총리실이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의 가짜뉴스 진원지를 자처한 이유와 가짜뉴스 문자의 최초 작성자와 지시자, 유포 경위를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사건의 진실을 왜곡한 국무총리실을 비롯해서 가짜뉴스 배포에 관여한 자들의 책임을 엄중하게 따져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민주당은 8일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 대표의 피습 사건 당일 불특정 다수인에게 유포된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문자 메시지를 언급하며, 해당 메시지가 가짜뉴스의 시발점이자 촉진제가 된 사안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가짜뉴스 발원지 지목에 국무조정실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이 언급한 문자는 지난 2일 오전 이재명 대표가 습격당한 직후 현장에 있던 소방과 경찰 실무진이 작성한 뒤, 본청 상황실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상황실 등에 보고한 문자"라고 해명했다.

또 "실무진이 사건 현장에서 육안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보고한 문자의 원문이기 때문에 이 대표의 생명이 당장 경각에 달렸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담겨있을 뿐 그 밖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더 깊은 의학적인 소견이 담겨 있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일관되게 어떤 경우건 정치 테러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한점 의혹이 있어선 안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해 엄중하게 수사하는 한편, 이 대표의 치료와 신변안전을 위해 야당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하며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오늘9일 신상공개정보위원회를 열어 이 대표를 습격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조세일보 / 하누리 기자 haha@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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