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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석현, 서울 강북을 출마…"정치 바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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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4-03-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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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석현, 서울 강북을 출마…quot;정치 바로 잡겠다quot;

새로운미래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새로운미래 소속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22일 이번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의 뜻을 받들어 정치를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민주당은 이 지역에 오로지 박용진 의원에 대한 증오의 공천을 했다"며 "목함 지뢰를 밟은 국군 용사에게 목발 경품을 주자고 조롱한 사람은 공천할 수 있고, 성폭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한 변호사는 공천할 수는 있어도, 오직 박용진 의원만은 절대 안 된다는 보복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에 쓴소리한 사람은 끝까지 배제하는 민주당은, 정의도 공정도 없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라며 "이는 국민의 기대에 대한 배신이며, 강북구민을 바지저고리 취급하는 작태"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에는 김대중 정신도, 노무현 정신도 없이 두 분의 사진만 걸려 있다"며 "위성정당을 같이 만드는 등 국민의힘과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독주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의장은 "저는 서울대 법대에 다닐 때, 강북구 돈암동과 삼양동에 하숙하면서 청운의 꿈을 키웠다"며 "서울의봄 때 전두환 보안사에 쫓기면서도 제가 피신한 곳은 강북구였다"고 했다.

그는 "6선 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치력을 발휘해 강북구민을 위해 지역 사업을 시원하게 추진하겠다"며 "강북 횡단선의 경전철을 조기에 착공하고, 30년 숙원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도 해내겠다. 강북천에는 복합문화 감성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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