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조국 고량주 회동에…전여옥 "영수증 올려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조국 고량주 회동에…전여옥 "영수증 올려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28 08:04

본문

뉴스 기사
"尹보고 마시지 말라더니..."
"연태고량주도 만만치 않은 가격"

이재명·조국 고량주 회동에…전여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연태 고량주를 마셨다"고 밝히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연태고량주도 M 식당 같은 곳에서 마시면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윤석열 대통령 보고는 술 마시지 말라고 해놓고 지들은 저렇게 창문이 훤한 시간부터 고량주를 퍼마셨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로남불 쇼국 맞죠?"라며 "고량주가 연태고량주면 OK? 나 같으면 영수증을 착 올리겠구먼. SNS에 조철봉 사진도 올리면서 이럴 때 계산서 사진을 못 올리나?"라고 비꼬았다.

사진=조국 대표 페이스북



전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식사 정치를 하며 논란이 됐던 과거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부산 가서 대선 진로 딱 좋은데이~ 사진도 올렸었지 않나"라며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이재명 대표는 계양에서 삼겹살 먹었다고 해놓고 석쇠 불판에다 그 앞에 한우 고기 떡하니 있었지 않나"라고 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과와 전적이 있어서 언론사도 기사를 쓴 것"이라며 "눈 가리고 아웅 좀 그만 하라"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이 앞서 지난 16일 △국회 회기 중 골프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비즈니스 안 탄다. 단 국내선만! 국제선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 아직도 꽤 있더라"며 "이러니 사기 치고 거짓말해도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라고 국민을 아주 만만히 보는 건가. 설마 위조한 가짜 영수증 올리지는 않겠죠?"라고 되물었다.

앞서 전날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회동에서 어떤 고량주를 마셨을지를 다룬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 보도 때문인지, 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본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썼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7
어제
1,280
최대
2,563
전체
426,4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