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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억울했지만, 제 잘못 깨달아"…소신 밝힌 조민,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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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07-0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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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처음엔 억울했지만, 제 잘못 깨달아quot;…소신 밝힌 조민, 왜 갑자기


유튜브 채널 개설에 이어 최근 음원까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조국 전 법부무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측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이 처음에는 억울했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특히, 조씨는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취소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의사면허는 반납한다고 이미 알려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조씨는 2021년 졸업 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하지만,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에 대해 대법원은 자녀 입시비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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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씨가 의전원 모집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허위 서류룰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다. 고려대 입학취소처리심의원회도 지난해 2월 조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조씨는 국립대인 부산대엔 행정소송을, 사립대인 고려대에는 민사소송을 각각 제기했다. 조씨는 오는 19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처분 취소’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었다. 또 조씨는 다음달 10일에는 고려대 입학 취소 처분과 관련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조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의사로서의 미래만을 그리며 약 10년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 동안 근무했다”면서 “부산대 자체 조사 결과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내려진 판결 징역 4년을 언급하며 “어머니의 유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에 있는 항소심 첫 변론을 앞두고 “법원이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려도 당연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조씨는 음원 발표와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와 관련된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독립된 한 사람이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차원일 뿐”이라면서 “얼마 전 발매된 음원도 이런 차원이다. 음원 수입이 생긴다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조씨는 지난달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니’이라는 예명으로 음원 ‘내 고양이my cat’을 발매했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부모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왕성한 대외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두고 일각의 비판이 이어지자, 재판과 대외활동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 부부 각각의 공소장에 입시 비리 ‘공범’으로 적시된 조씨의 주요 혐의는 공소시효가 오는 8월 만료된다. 이에 검찰은 조만간 조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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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정 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최근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음원을 발매한 조민씨와 그 지지자의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정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면 노래도 잘해서 열폭열등감 폭발 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더라“라며 “이 사람 저 사람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껄껄”이라고 적었다.

이어 “저 선화예중 성악과 나왔다”며 “말이 좋아서 성악을 그만 두고 승마를 했을 뿐…일단 양산 귀신보단 확실히 내가 노래 잘 함”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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