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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원했다" vs "원희룡 장관이 왜곡"…논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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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3-07-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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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노선이 왜 바뀐 것인지, 바뀐 노선은 애당초 사업 목적에 맞는 것인지 정치권에서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바뀐 노선은 민주당이 2년 전 추진했던 안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왜곡된 설명"이라며 맞섰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국토부가 넉 달 뒤 양평군에 보낸 공문입니다.

의견 제출 요구에, 양평군은 8일 만에 3가지 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회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는 강상면 종점이 처음 등장한 것이 이때입니다.

새로 노선을 계획하기에 8일은 너무 짧지 않느냐는 의문 제기에, 양평군은 지역 숙원 사업인 만큼 꾸준히 고려해온 노선들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진선/경기 양평군수 그제 : 3가지 안은 그동안의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지 8일 만에 만들어진 건 아니다라고….]

국토부는 양평군이 제안한 노선들을 검토해 대안을 만들었습니다.

종점 변경안에 대해 양평군은 사업비가 늘어 경제성 재분석이 필요하다 의견을 냈는데, 국토부는 더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6번 국도 등의 통행량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별다른 설명 없이 지난 2월 강상면 종점안으로 양평군에 다시 의견을 물었고, 5월에는 강상면 안을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내세우며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양평군민들이 원해온 고속도로 나들목, IC을 놓고서는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강상면 종점안에 포함된 강하IC는 2년 전 민주당이 원했던 것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원희룡/국토부 장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강하IC를 설치하는 안은 민주당에서 지역 숙원 사업을 위한, 국민을 위한 노력이라고 해서 했던 안과 다를 게 전혀 없어요.]

민주당은 이에 대해 기존 노선 건설을 전제로, 강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청마을 쪽 IC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며 원 장관이 왜곡한다는 입장입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CG : 서동민·김문성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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