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복지부 장·차관 경질 당연히…윤-한 만찬서 의정갈등 해법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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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그만두라 못 하지 않나. 장·차관 경질해서 대화 시작"
"최소한 의정 갈등 문제, 의료 붕괴에 대해서는 윤-한 합의 당연히 해야"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조규홍 장관이나 박민수 차관 두 분에 대한 경질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오는 24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만찬 회동에 대해 "의정 갈등에 대한 합치된 해법이 나와야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의료갈등에 따른 복지부 장·차관 경질 문제에 대해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냐하면 조규홍 장관이나 박민수 차관 그 두 분이 낙수 효과가 어떻고 2000명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그러고 대화의 문을 닫는 그런 걸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보고 이 문제 가지고 대통령 그만두라 소리 못 하지 않느냐. 그러면 이럴 때는 최소한 장, 차관을 경질해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성의는 대통령께서 보여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4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최소한 의정 갈등 문제에 대해서, 의료 붕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뭔가 해법. 두 사람이 합의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2025년의 정원, 당장 내년 정원이고 지금 수시 모집 다 끝난 상태 아니냐.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이미 정부가 약속한 상태고"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논의그걸 한다면 이제 대통령밖에 못하는데 2025년은 현실적으로 너무 뒤늦은 감이 있고 벌써 활의 시위를 떠난 감이 있는데, 2026년 문제는 당연히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복지부 장관도 원점에서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내면 이런 전제를 붙여가면서 하는데, 저는 2026년 문제만큼은 아주 전제조건 없이 백지에서 논의하자. 그러니까 전공의들 대학병원 교수님들 다 이 협상 테이블, 대화 테이블에 좀 제발 오시라 이래서 뭔가 대화가 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 문제는 저도 최근에 이것저것 많이 들여다보고 사람을 만나고 했는데 우리 같은 비전문가가 의료 문제의 해법을 그냥 테이블에 앉아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싸고 효율적이고 아주 치료도 잘하고 이렇게 돼 있지만 그 밑에 곪아 터진 문제가 굉장히 오랫동안 누적된 게 있다. 그게 응급의료, 필수의료, 지역의료 다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최소한 의정 갈등 문제, 의료 붕괴에 대해서는 윤-한 합의 당연히 해야"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조규홍 장관이나 박민수 차관 두 분에 대한 경질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오는 24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만찬 회동에 대해 "의정 갈등에 대한 합치된 해법이 나와야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의료갈등에 따른 복지부 장·차관 경질 문제에 대해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냐하면 조규홍 장관이나 박민수 차관 그 두 분이 낙수 효과가 어떻고 2000명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그러고 대화의 문을 닫는 그런 걸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보고 이 문제 가지고 대통령 그만두라 소리 못 하지 않느냐. 그러면 이럴 때는 최소한 장, 차관을 경질해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성의는 대통령께서 보여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4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최소한 의정 갈등 문제에 대해서, 의료 붕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뭔가 해법. 두 사람이 합의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2025년의 정원, 당장 내년 정원이고 지금 수시 모집 다 끝난 상태 아니냐.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이미 정부가 약속한 상태고"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논의그걸 한다면 이제 대통령밖에 못하는데 2025년은 현실적으로 너무 뒤늦은 감이 있고 벌써 활의 시위를 떠난 감이 있는데, 2026년 문제는 당연히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복지부 장관도 원점에서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내면 이런 전제를 붙여가면서 하는데, 저는 2026년 문제만큼은 아주 전제조건 없이 백지에서 논의하자. 그러니까 전공의들 대학병원 교수님들 다 이 협상 테이블, 대화 테이블에 좀 제발 오시라 이래서 뭔가 대화가 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 문제는 저도 최근에 이것저것 많이 들여다보고 사람을 만나고 했는데 우리 같은 비전문가가 의료 문제의 해법을 그냥 테이블에 앉아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이 굉장히 싸고 효율적이고 아주 치료도 잘하고 이렇게 돼 있지만 그 밑에 곪아 터진 문제가 굉장히 오랫동안 누적된 게 있다. 그게 응급의료, 필수의료, 지역의료 다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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