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을 민주 신인 강민석-현역 오기형, 모두 국힘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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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자경선엔 신인 가산점 20%가 변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서울 도봉구을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현재 경선 중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과 오기형 의원가나다 순이 모두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선동 전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4일 공개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일 서울 도봉구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강 전 대변인과 김 전 의원, 오 의원과 김 전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강 전 대변인과 오 의원이 모두 김 전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대변인과 김 전 의원 가상대결에서는 강 전 대변인이 44.9%, 김 전 의원이 39.3%로 집계됐다. 오 의원과 김 전 의원 가상대결에서는 오 의원이 47.3%, 김 전 의원은 40.8%로 나타났다. 도봉을 선거구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현역 의원 당선’27.1%보다 ‘새로운 인물 당선’59.0%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이 포함된 진보성향 유권자의 50.9%, 중도층의 61.0%가 ‘새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 뉴스는 조원씨앤아이 측의 분석을 인용해 “두 후보가 본선 경쟁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현역에 대한 반감이 더 높에 나온 조사 결과가 나왔고, 강 전 대변인의 경우 정치신인 가산점 20%가 있어 이 두가지 변수가 경선에서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 응답률은 7.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백종원, 이번엔 바비큐 시장 만든다…더본코리아·홍성군 업무협약 ▶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무겁고 어려운 자리, 열심히 하겠다" ▶ 한동훈 “이재명과 TV 토론, 김어준이 사회 봐도 할 것” ▶ “점심시간에 8만원 벌어가요” 직장인 용돈벌이, 너도나도 하더니 결국 ‘사달’ ▶ 아침부터 이런 음식을? 다른 나라 ‘아침 문화’ 살펴보니 [식탐] ▶ 김다현, 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 ‘학생 대표로 신입생 선서’ ▶ ‘이강인 논란에 불똥’ PSG 골수팬 파비앙, ‘적자’ 유튜브 수익 공개 ▶ “날 왜 안 쓰니” 박명수 돌직구에 김태호·나영석PD가 한 말은? ▶ 방탄소년단 뷔, 고무신 아미들에게 봄날의 러브송 전한다 ▶ 침착맨 이말년, 알고보니 53억 건물주…송파구에 사옥용 빌딩 매입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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