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이준석, 비례대표 권유 있었다…양보하고 동탄 출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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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4일 이준석 대표가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화한 일과 관련, "비례대표를 다른 후보에게 양보하고 지역구에서 개혁신당 의석 수를 한 석 늘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했다"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 인터뷰에서 "이 대표 본인도 여러차례 지역구 출마를 공언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물론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지역 선거를 뛰다보면 아무래도 당 대표로 전국 선거를 지원하거나 지휘하기가 조금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다"며 "그래서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한 분들도 분명 당내에 있었다"고 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개혁신당 후보들은 전국 어디에 출마하든 이른바 다 험지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이 대표는 대중 인지도가 어떤 정치인보다도 높은 후보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얼굴만 봐도 누구인지 다 아는 상태에서 다른 후보들보다는 다소 강점을 갖는다"며 "다만 개혁신당의 당세, 인적 네트워크가 약할 수 있기에 그것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태어난 연고나 학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동탄은 가장 젊은 신도시"라며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 중 가장 젊은 정치인인 이 대표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했다. 또 "개혁신당의 주요 후보인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이 바로 인접한 곳에서 출마를 이미 했다"며 "이른바 반도체 벨트 아니면 경기 남부권 벨트를 형성한다는 의미에서도 주요 전략 지역으로 선택됐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사상 최악 미스터리’ 239명 태운 항공기, 흔적없이 사라졌다…10년째 행방묘연 ▶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밀치고 욕하고 ▶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무겁고 어려운 자리, 열심히 하겠다" ▶ 가수 김태원, 위암·패혈증 투병 고백…"죽음까지 생각했다" ▶ 박명수 딸 무용 엘리트 선화예고 입학…“더 열심히 살겠다” ▶ “요요만 30번”…스윙스, 1년 넘게 ‘이것’ 먹고 30kg 감량 ▶ 백종원, 이번엔 바비큐 시장 만든다…더본코리아·홍성군 업무협약 ▶ 허각 소속사 “음원 유통수수료 차별 부과 갑질” 주장…카카오 “사실 아니다” ▶ 한동훈 “이재명과 TV 토론, 김어준이 사회 봐도 할 것” ▶ “점심시간에 8만원 벌어가요” 직장인 용돈벌이, 너도나도 하더니 결국 ‘사달’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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