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난 김건희 여사와 1대1 토론 제안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제1야당 대표의 대화 파트너는 대통령" "한동훈, 분수를 알고 자중자애하라"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나는 김건희 여사와 1대1 토론을 제안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회자 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김건희 여사가 1대 1로 토론하게 되면 김건희 여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내가 보기에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 제1 권력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더 토론하고 싶다"며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아바타로 추정되니 이재명 대표와 토론할 자격과 자질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깐족대는 것 말고 정치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도 출마하지 못한 사람이 이재명 대표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격에도 맞지 않는다"며 "주제 파악 좀 하시라"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대표가 만나서 토론할 사람은 윤 대통령이다. 제1야당 대표의 대화 파트너는 대통령"이라며 "설마 한동훈 본인이 대통령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 테고"라고 덧붙였다. 또 "한동훈, 천지 분간 못 하고 아무 데나 끼려고 하지 마라. 빠질 때는 빠져라. 추하고 딱하다. 본업이나 충실하라"라며 "선출된 공직자도 못 한 자가 남의 칼 빌려 쓰면서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닌가. 칼 주인이 칼 회수하면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 분수를 알고 너무 나대지 말고 자중자애하라"고 강조했다. 이는 같은 날 한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 김어준이 사회 봐도 상관없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관련기사] ▶ 이강인 가짜뉴스로 한몫 챙긴 유튜버들...2주새 7억 벌었다 ▶ 집값 떨어져도 전셋값은 오른다…"수요 대비 공급 부족 계속" ▶ 1등 체면 구긴 삼성전자, HBM·파운드리로 전선 확대 ▶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시리즈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출시 9주만" ▶ 너무 예뻐서 깜짝! 이 여배우 누구?…로얄로더 홍수주, 여주 파격 캐스팅 이해되는 특급미모 [엔터포커싱] ▶ "남현희, 전청조 공범 아냐" 무혐의…"100건 넘는 증거 제출했다" ▶ 컷오프 반발 임종석, 탈당보단 선당후사 선택한듯[종합] |
관련링크
- 이전글김두관, 진보당 박봉열 후보와 단일화…"국힘과 1대1 대결구도 만들 것" 24.03.05
- 다음글한동훈, 이재명에 TV 토론 압박하자 정청래 "김건희 여사와 토론 제안... 24.03.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