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도 보는 유튜버 김영민, 與 비례대표 도전…"미운오리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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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지난해 9월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입당, 디지털위원장·김기현 대표 보좌역 맡아
김 위원장은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국민의미래에 입당절차를 시작한다"며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입당한 직후부터 새로 출범한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아왔다. 같은 해 11월엔 김기현 당시 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은 신청하지 않았다. 그는 "원래 하태경 의원의 지역구였던 부산 해운대갑에서 정치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 모로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해운대구청 산하 해운대문화놀이센터 센터장을 맡는 등 해운대에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 위원장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의 감수성 코너에서 내시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리면서 내시 전문 개그맨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정치로 관심을 돌려 2017년 새누리당 부산시당 혁신위원을 지냈다. 2020년 3월 유튜브를 개설, 초반엔 역사를 주제로 다루다가 점차 정치유튜브에 뛰어들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문화예술계 기득권 카르텔 타파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는 "호남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자랐고, 대학로 극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초강성 언론노조 PD님 밑에서 연기하면서도 진실은 늘 명확했고 선동은 늘 의아했다"며 "실익을 위해 좌클릭하지 않고 미움을 감내하며 미운오리새끼의 시간이 30여년 흘렀다"고 했다. 이어 "이제라도 제 인생에 백조의 시간이 찾아와준다면, 무거운 기득권과 함께 가라앉은 공공예술과 국민과 전쟁하는 공영방송부터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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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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