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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獨 반도체공장 투자금 300억유로…"보조금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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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06-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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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獨 반도체공장 투자금 300억유로…quot;보조금 100억quot;

인텔 로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인텔이 유럽 사업확장의 일환으로 독일 중동부도시 마그데부르크에 300억유로약330억달러, 42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 2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독일에서 외국인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인텔에 거의 100억유로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원래 독일 정부가 제안했던 68억유로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로이터 소식통은 말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독일과 유럽연합EU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반도체산업의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희망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인텔과 계약 서명 후 "첨단기술 생산지로서 독일이 회복하는 데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로 우리는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를 따라 잡고 반도체 생태계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자체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독일 투자는 인텔이 지난 나흘 동안 세번째로 내놓은 것이다. 인텔은 지난 금요일인 16일 또 다른 EU 회원국인 폴란드에 46억달러 공장 계획을 발표했고 이틀 후인 일요일 18일에도 이스라엘에 250억달러를 들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반도체 인텔은 반도체 제조분야에서 지배력을 회복하기 위해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AMD부터 엔비디아, 삼성과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3개 대륙에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역시 막대한 보조금과 우호적 법률을 통해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혈안이다. 반도체 공급망의 취약성과 한국 및 대만산 의존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독일은 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수십 억 유로의 보조금을 뿌리고 있다.

인텔은 원래 독일 마그데부르크 공장에 17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지원금이 확대되면서 투자금은 거의 2배인 300억유로 이상으로 불었다.

마그데부르크의 제1공장은 유럽 위원회이 보조금 지원을 승인하고 4~5년 후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텔은 밝혔다.

제1공장에서만 약 7,000 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외에 약 3,000 개의 첨단 기술 일자리와 산업 전반에 걸쳐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고 인텔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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