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 출제 배제…자사고 · 외고 · 국제고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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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올해 수능부터 공교육에서 배우지 않는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폐지하기로 했던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교과 과정 밖 초고난도 문제, 킬러 문항을 올해 수능에 출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대학교수도 풀지 못할 정도로 문제를 배배 꼬고, 정말 그런 사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정말 좀 없어져야 되는 거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출제하면, 사교육에 의존한 학생들이 유리해지고, 이는 공정한 입시가 아니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적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폐지하기로 했던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대통령과 정부 부처 간 엇박자 논란엔 전적으로 교육부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교육부가 좀 관성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책임이고, 국민들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다시 드리고요.]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향해 교육 문외한이라고 공세를 펼친 데 대해 여당은 입시비리 수사 경험을 들며 엄호했습니다.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대통령은 조국 일가의 대입 부정 사건을 수사 지휘하는 등 대입 제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해박한 전문가이십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논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이재성 김학휘 기자 hwi@sbs.co.kr 인/기/기/사 ◆ 온몸 잡히자 "엄마 살려줘"…순간 183명 악몽 떠올렸다 ◆ "얘 눈빛 왜이래" 뒤에서 쑥…60대의 뻔뻔 신고에 경악 ◆ 텅빈 터널에서 비명…"쏘고 계세요" 뒷차 탄 남성 정체 ◆ "앉아서 꾸벅꾸벅…가슴 아팠다" 울림 남긴 주교수 고백 ◆ 강릉서 170kg 참다랑어 낚았다…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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