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쟁 언급 허세 아니다…한반도 6·25 직전만큼 위험"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김정은 전쟁 언급 허세 아니다…한반도 6·25 직전만큼 위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3 20:29 조회 95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미 전문가 "美와 관계 정상화 포기...전쟁하기로 결정한 듯"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6·25 전쟁 직전만큼 위험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 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김정은맨 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왼쪽 두번째가 2023년 11월 30일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의 시위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1950년에 할아버지가 그랬듯 김정은이 전쟁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지만, 지금 위험은 한미일이 늘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또 작년 초부터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는 전쟁 준비 메시지가 북한이 통상적으로 하는 허세bluster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협상 결렬에 크게 실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의 목표였던 미국과 관계 정상화를 완전히 포기했으며, 그것이 전쟁을 결심하게 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협력 강화 등으로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이 조성되자 한반도 문제의 군사적 해법을 추구할 기회가 왔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과 미국은 한미 동맹의 억제력으로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두 학자는 지적했다.

이들은 "북한이 우리의 계산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식으로 움직이려고 계획할 수도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발언과 행동은 그가 핵무기를 활용한 군사적 해법으로 기울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쟁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게 미친 소리 같을 수 있지만, 다른 좋은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다고 스스로 확신하는 이들은 가장 위험한 게임도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임을 그동안의 역사가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관련기사]

▶ "이영자에 얼마줬길래"…닭똥집 논란 60계치킨 광고비 143억 쓰고 적자

▶ [단독] "왕서방 마음대로?" 中 알리, 소비자마다 다른 판매가 꼼수

▶ "노란 간판 때문에…" 출혈경쟁 속 카페 점주들 한숨

▶ 이렇게 얇아도 돼?…김태리, 극세사 각선미에 깜짝 [엔터포커싱]

▶ [단독] 아난티, 경영권 분쟁 서막?…뿔난 소액주주들, 가처분 소송 제기

▶ 갤럭시S24, 19일부터 이통사 사전예약..공시 지원금 최대 50만원

▶ 초밀착에 드러난 레전드 몸매…장윤주, 평범한 옷도 특별하게 만드는 톱모델의 위엄 [엔터포커싱]

▶ 기안84 "넥타이 없어서 2천원짜리 여자 머리핀 달았다"

▶ 대형사고 날 뻔…송지효, 런닝맨 오빠들 덕분에 드레스 위기 모면 [엔터포커싱]

▶ 미래 먹거리 찾아라…기업 총수들, CES 2024서 열공 모드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