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하위 20% 비명·친문에 손짓…"민주당 집단행동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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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20%’ 의원들 신당 합류 손짓
“내주 당 내부 괴멸적 충돌 나올 것”
새로운미래 이낙연사진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 나와 해당 의원들에게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주시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어떤 분은 합류 가능성을 강하게 말씀하셨다”며 “조금 더 판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그는 “일정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1단계 분수령은 이번 주말”이라며 “민주당 내부의 괴멸적 충돌은 내주 전반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번 공천 논란을 두고 “민주당이 자멸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그 원인이 이재명 대표의 사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그동안 민주당 의석이 충분히 많았음에도 방탄에는 부족했다고 판단하는 것 아닌가 한다”며 “국민의 눈으로 보면 방탄만 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신연수59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장하나43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30 성일농장 대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동아일보에서 31년간 근무한 신 전 논설위원은 최초의 여성 산업부장을 지냈다. 장 목사는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된 장경동 목사의 딸이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만든 보수정당이다. 강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생산·유통하는 농업전문회사를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이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 알바생이 관리자 머리 ‘퍽퍽’…폭행영상 공개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반박 ▶ 탁구 3인방, 요르단전 직전 물병 놀이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본가에서 받아온 ‘OO’ 때문에 이혼 고민…결혼 3년차 남편의 사연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명절에 쉰다고 시댁 안 온 며느리, 전은 챙겨 달라네요"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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