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전·현직 재산공개…현 1차장 24억·2차장 49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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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월 수시재산등록사항 공개
- 홍장원 1차장 24억 1820만원·황원진 2차장 49억 254만원 - 김규현 전 국정원장은 15억 2284만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가정보원 홍장원 1차장이 24억여원, 황원진 2차장이 49억여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먼저, 홍 차장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이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 아파트를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포 오피스텔 등을 합쳐 17억 900만원을 적어냈다. 배우자 명의의 충남 당진·서산의 토지는 3억 2532만원 상당이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까지 총 2억 1834만원이었고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을 합쳐 1억 4455만원이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장녀까지 9680만원이었다. 황 차장의 재산 중에는 예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황 차장이 신고한 예금은 총 26억 7301만원인데, 이 중 배우자 명의의 예금만 24억 1409만원이었다. 본인 명의 예금은 1억 1439만원이었다. 부동산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 아파트 19억 3000만원이 있다. 이외에도 증권은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상장주식으로 1억 9953만원이 있다. 한편, 퇴직한 전 국정원장과 1·2차장의 재산도 공개됐다.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의 경우 15억 2284만원, 권춘택 전 1차장은 20억 701만원, 김수연 전 2차장은 17억 9539만원을 각각 적어냈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 관련기사 ◀ ☞ 전공의 1만명 옷 벗을 때..대치동 학원가는 북새통[르포] ☞ 아내와 엄청 싸웠다...파랑에서 빨강으로 갈아입은 이천수 ☞ 의협 "2억9000만원, 비난받을 정도로 많은 연봉입니까" ☞ 일기장 버려서 분노…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항소심도 징역 18년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 다시 이혼 소송…SNS 업로드 의미심장?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권오석 kwon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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