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원전 집중 지원…윤 "원전 산업 재도약"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미니 원전 집중 지원…윤 "원전 산업 재도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2-23 06:4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가 미니 원전으로도 불리는, 소형 모듈 원자로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일반 원전과 달리 지진 같은 자연 재해에도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원전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소형 모듈 원자로, SMR의 모형입니다.

대형 원전의 100분의 1 이하 규모로, 원자로 안에 가압기,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까지 모두 넣었습니다.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배관 설비가 필요 없어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도 일반 원전에 비해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대량의 냉각수가 필요해 주로 바닷가에 건설되는 일반 원전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청정에너지 공급원으로 주목받으며, 빌 게이츠가 테라파워라는 회사를 설립하는 등 전 세계에서 80여 개 SMR 모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김한곤/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 : 기술력 측면에서만 보면 우리나라가 미국, 프랑스, 영국과 거의 대등한, 세계 다섯 번째 안에 드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SMR 시장은 상용화가 예상되는 2030년 이후 연간 146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정부는 2028년까지 한국형 SMR 개발을 완료하고, 선제적으로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정부는 원전 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

우선 올해 원전 일감을 3조 3천억 원 규모로 늘리고, 1조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합니다.

또 앞으로 5년간 원자력 연구개발에 4조 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2050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혀, 탈원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강윤정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인/기/기/사

◆ 기습 폭설 온 새벽에 "쿵"…CCTV 포착된 안타까운 참변

◆ "한국 무시하는 건가?"…110만원 쓰고 100원짜리 받았다

◆ 캠프 단톡에 두더지 작전…"엄마폰 우리집 주소로 바꿈"

◆ 사라진 도로에 그대로 추락…780m 다리 밑 처참한 현장

◆ "자녀있는 분도 있고…" 전공의 대표 SNS 강렬한 한마디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66
어제
2,980
최대
3,216
전체
579,4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