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김부겸 조찬 회동…"민주당 공천 잡음에 큰 우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세균·김부겸 조찬 회동…"민주당 공천 잡음에 큰 우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12-24 15:26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 통합 위해 노력해야…과도한 이낙연 공격은 안돼"
이낙연 신당에 우려 인식 공유…3총리 회동 여부에 "상황 보자"

정세균·김부겸 조찬 회동…quot;민주당 공천 잡음에 큰 우려quot;인사하는 정세균-김부겸
성남=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에서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0.6.25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24일 조찬 회동을 갖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공천 잡음과 관련해 우려를 공유했다.

양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총선 공천 경선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잇달아 잡음이 터져 나오는 데 대해 두 전 총리 사이에서 큰 우려가 오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우려한 대로 공천을 두고 일이 발생하니 큰 염려가 된다"며 "당에서 잘 풀어나가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축적되면 결국 문제를 제기하는 그룹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이의신청위원회는 지난 22일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이의를 신청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에게 기각을 통보했다.

김 전 시장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인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경기 시흥을에서, 최 전 시장은 친명계 초선 한준호 의원 지역구경기 고양을에서 각각 출마를 준비해왔다.

아울러 두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최근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눴다고 한다.

다만, 당내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사쿠라라며 원색적으로 공격하고 신당 반대 연판장이 도는 상황을 두고 "이 전 대표는 당의 원로인데 과도한 언사로 공격해선 안 된다"는 인식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당의 통합에 대해 힘을 모아야 하고, 이재명 대표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만 현 상황에 진전이 있다"는 취지로 대화가 오갔다고 양측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 3총리이낙연·정세균·김부겸 간 회동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관계자는 "두 전 총리가 필요한 경우 이 전 대표를 만나 설득할 수 있다, 앞으로 상황을 보자는 원론적 차원의 이야기만 오갔다"고 전했다.

juho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40년 가까이 3대와 함께한 삼성 냉장고, 다시 삼성 품으로
영국서 레몬 주사 틱톡 타고 유행…의사들 "안전성 미확인"
주부 피랍여고생 손목 살인…해 넘기는 충북 미제사건 14건
나경원, MZ세대 숏폼 출연해 위글위글 댄스 챌린지
美극장서 잃어버린 지갑, 65년만에 원형 그대로 가족 품에
마약 혐의 이선균, 19시간 고강도 밤샘 조사…새벽 귀가
법원 "박유천, 가처분도 어기고 독자활동…소속사에 배상"
너바나 앨범 표지 알몸아기 소송 재개…법원 "시효만료 아냐"
자궁 2개 美여성, 이틀 걸쳐 자녀 2명 출산…"100만분의 1 확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29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2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