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황상무 사퇴론 일축…이종섭 부임 적법성도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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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 개인발언으로 선그어
황, 조만간 입장 표명할 가능성 “李대사 검증과정서 문제 없어” 공수처와 출국 허락 놓고 공방도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여권 내에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18일 대사 임명·부임 과정의 적법성을 재차 강조한 반면, 황 수석과 관련해선 개인 발언으로 선 긋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내고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해당 사건 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해당 사건 관계인이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황 수석 발언과 관련해선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 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혔다. 황 수석의 발언을 무마하기 위한 추가 설명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언론관을 강조한 것으로 황 수석에 대한 선 긋기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황 수석의 사퇴론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당·대대통령실 갈등으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이 공수처에 이 대사 즉각 소환 통보를 요구하고 황 수석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대통령실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현미·김나현·유경민 기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로고송 사용료 얼마? ▶ "하반신 마비된 축구선수 약올리나"…판사 분노한 사연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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