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명 박완주, 총선 불출마 선언…"시민 소명 다할 것"[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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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선의 박완주천안시을 무소속 의원이 19일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년의 여정을 뒤로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2년은 천안 시민께서 저에게 부여해 준 막중한 소임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천안 시민들께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 민주당에 접수된 성추행 신고를 시작으로 저는 제 인생의 절반을 몸 담았던 민주당에서 제명됐고, 긴 싸움을 시작했다“며 ”사법부에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박완주의 여정은 잠시 멈추지만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정치인 박완주는 앞으로도 한 명의 천안 시민이자 동료, 이웃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男배우랑 진짜 성관계해봐라" 제작자 요구에 여배우는... → “점집, 스님까지 찾아가..." 난치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 "차안서 살해된 30대 여성, 범인은 386 출신의..." 그날의 비극 → 23세 차 부부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깜짝 발표 → "2000년대 추정 자산 450억" 배우 윤태영 아버지 정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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