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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한동훈이 전대 연기 요청했다는 신평 주장에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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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4-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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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한동훈이 전대 연기 요청했다는 신평 주장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가능한 연기해 달라는 말을 측근 국회의원들에게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주장하며 한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MBN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어제29일 YTN 한 라디오에서 "그 말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 위원장은 제가 보는 한 가능하면 전당대회에 참여를 하려고, 당대표가 되려고 그런 뜻을 갖고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또 "굳이 저런 사람의 말을 보도해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신 변호사의 주장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한 가운데, 정치권에선 한 전 위원장의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관련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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