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3월 중 한일정상회담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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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추진되는 것도 없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통령실은 이달 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정상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3월 중에는 한일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게 없고, 정상회담 계획도 없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12년 만에 한일정상회담이 재개됐고, 1년 만에 7차례 왕성한 한일 정상 외교셔틀이 있었다”며 “정치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서로 편한 시기에 한일 지도자가 오고 간다는 게 셔틀외교의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현지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총선을 앞두고 이번 달 20일께 방한해 윤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면서 “내년 한일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양국관계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일은 지난 1965년 6월 22일 ‘한-일 양국의 국교관계에 관한 조약기본조약’을 체결하고 수교를 맺었다. shind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저 뱃살 어쩔꺼야?” 걷기대회 나간다는 익숙한 얼굴, 누군가 했더니 ▶ “임영웅 팬들, 고마워요” 美 할머니팬, 3.1절 한국에 기부한 사연 ▶ 아이유측 “팬클럽 회원 5명 영구 제명” 무슨 일이? ▶ ‘6시 내 고향’ 국민 안내양 김정연, “고향버스안은 인생극장이다” ▶ “이건 삼성도 못 한다” 100만원짜리 ‘손바닥’ 휴대폰…뭐길래 난리 ▶ “예쁜 손 만들려다” 여성들 손톱 네일…‘피부암’ 공포 ▶ [영상] 도로 주행 중 볼링공 ‘날벼락’…파손된 차 책임은 누가 [여車저車] ▶ 24살에 1억 모은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 “건국전쟁, 5편까지 가능”…내년 이승만 생일에 2편 나온다 ▶ “월 80만원, 편의점 알바보다 못 벌어요” 귀한 영재 받는 월급 ‘충격’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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