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창당 송영길 신당 당명 소나무당…6일 창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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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송 전 대표 연상되기도 하고 차별화 뚜렷”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을 준비 중인 신당 이름이 ‘소나무당’으로 정해졌다. 송 전 대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변별력 있는 당명을 고민한 끝에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의 당명을 소나무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다른 당명과의 차별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 측은 지난 달 15일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나 ‘혁신’이라는 단어만으로는 변별력을 가지기 어렵다고 보고 새로 소나무당이라는 당명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대표 측은 “당의 로고는 태극 모양으로 정했다”며 “제2의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정치에 임한다는 결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 측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소나무당이라는 명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기 전 당명 후보로 거론됐던 ‘민주소나무당’과 비슷하다. 손혜원 전 의원은 태극 문양에 소나무 무늬가 있는 로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소나무당 최종 로고”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3.1절 기념식’ 애국가 부른 군인…알고 보니 김연아 남편 ☞ ‘잠수이별 L씨’ 루머 이서진 “사실무근·강경 대응” ☞ “내가 김연경이랑 사귀어 주는 것” 자신만만한 男 정체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오랜만에 근황 전해졌다 ☞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품절남’ 발표 뒤 아내 정체는 ☞ “불륜? 女와 연락만, 그 이상 관계 아냐”…나균안, 재반박 ☞ “불륜男과 호텔…그대로 국회 출근” 의원 스캔들 日 ‘발칵’ ☞ 광주서 무면허 10대 소녀, 부모 차 몰다 충돌 뒤 공업사 돌진 ☞ “손흥민·이강인 화해 적극 중재한 사람”…2002 레전드였다 ☞ “16평에서 일곱째 출산”…95년생 ‘고딩엄빠’에 억대 후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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