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함께 정치하자"…김영주 "늦지 않게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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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입당뒤 영등포갑 출마 관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만나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설득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과 같이 경륜 있고 상식 있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는 분과 함께 정치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같이 큰 정치인의 경우 그 결정을 하는 시간은 오롯이 그의 시간"이라며 "이 나라를 위해 어떤 정치를 하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해 많은 좋은 얘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제 역할이 무엇인지,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아직 남았는지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며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을 앞두고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국회부의장을 맡은 김 의원은 전날 2월 임시국회가 종료함에 따라 이날 탈당계를 민주당에 제출했다. 이날 회동으로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관련기사] ☞ 백종원, 결국 고개숙였다…알바생에 항의 늘자 "그 메뉴 실수" ☞ "진짜 밍크, 13만원" 日 성인배우에 바가지 씌운 서문시장 ☞ 0.43원씩 쌓여 수십억…BTS 아버지도 제친 새 저작권 왕 ☞ 재희, 전 매니저에 피소…"6000만원 안갚고 연락두절" ☞ "아직도 남편 사랑하나요"…경매나온 삼각관계 편지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전공의 파업, 타임라인으로 파악하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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