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한 설훈 "부천을 출마…4일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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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이 2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되 추후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설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일 오전 중앙선관위에 부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설 의원이 일단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추후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무소속은 기호 순번이 뒤로 밀리는 현실적 제약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결국에는 다 민주연합가칭이라는 형태로 뭉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미래 측도 이런 구상에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설 의원은 지난달 23일 자신이 현역 의정활동평가 하위 10%에 속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해당 결과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설 의원은 "4일 출마 기자회견장에 파란 잠바를 입고 나갈 계획"이라며 "내가 진짜 민주당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forest@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놀이터에 내딸 빼고 다 명품”…이지혜도 충격받은 장면, ‘등골템’에 父母 고민 ▶ “기안84도 즐기는 혼술, 하루 낙이였는데…” 자주했다간 ‘사달’난다 ▶ “울지마, 아가” 갓난쟁이에 술 떠먹였다…18세 소녀가 낳은 아들, 무슨 일이[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모리스 위트릴로 편] ▶ “한국만 늦게 먹었네” 세계 최대 ‘伊 국민 파스타’, 억울한 사연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 흥행 독주하는 파묘, 500만 넘었다…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르다 ▶ 오타니 아내가 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난리...난무하는 추측 속 떠오른 한 장의 사진 ▶ “이걸 100만원이나 주고 사?” 요즘 여성들 난리 났다…노래방 마이크인 줄 ▶ [영상] “취업이 되지않아 화가났다” 폐지에 불 붙인 방화범 최후 ▶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 “유명 배우도 출연할 작품 없다” 충격 사태…OTT 드라마 ‘셧다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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