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과 총선 맞대결에 "범죄 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범죄 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원 전 장관을 계양을에 단수공천했고, 민주당은 이날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이 대표의 공천을 확정했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곳으로, 이 대표는 2022년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원 전 장관은 "계양을에서 지난 25년간 민주당 당 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 계양의 발전은 더뎠고 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라며 이 대표와의 맞대결을 축구대표팀 감독 사례에 빗대면서 "계양은 변해야 발전한다. 분명히 변할 것이고 원희룡은 진짜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5명 와서 2인분”…진상인 줄 알았던 손님의 반전’ ▶ “너희가 뭐가 달라”…의사 파업에 역주행한 드라마 ‘명장면’ 뭐길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비명 탈당파에 영입 나선 새로운미래…세불리기 총력 24.03.03
- 다음글그가 꿈꾼 이재명의 민주당 현실이 되고 있다 24.03.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