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원희룡 명룡대전 확정 후 첫 조우…원 "결국 오셨군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계양 박촌성당서 3일 만나 짧은 인사
이재명 "무슨 말인지" 웃으며 지나쳐 [서울=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4·10 총선에서 명룡대전을 확정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조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에서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눴다. 원 전 장관은 성당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차에서 내리는 이 대표를 보고 안수를 건넸다. 원 전 장관은 악수를 하며 "결국 오셨군요"라고 말했고, 이 대표는 "무슨 말인지"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외에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이 대표는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와 인사를 나눈 뒤 건물로 들어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을 받으며, 원 전 장관과의 대진이 성사됐다. 그동안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도 돈 바 있어, 원 전 장관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말을 건넨 것으로 풀이된다. 원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돼서는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더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손태영, ♥권상우 꼭 닮은 아들 공개…훤칠한 키 ◇ 티아라 아름 "전 남편, 애들 얼굴에 똥오줌 싸" ◇ 돈까스 매일 먹는 스윙스, 106㎏에서 30㎏ 뺐다 ◇ 이혼 율희 "사실 굉장히 막막" 의미심장 근황 ◇ 결혼 18년차 한채영, 초등학생 아들 공개 ◇ 진이,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조롱 논란 ◇ 배우 오현경, 뇌출혈로 별세 ◇ 김남주 눈물 "김승우에 사랑받는 딸 부러워" ◇ 한예슬 "알바하려고 스킨케어 자격증 공부" ◇ 혜리, 태국서 혼자 여행 중 헌팅 당했다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잡음 없다더니…국힘 공천 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 시도 24.03.03
- 다음글현역불패에 위기감 이준석…비명횡사에 확장 노리는 이낙연 24.03.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