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설훈, 무소속으로 부천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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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발표하는 설훈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이 2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4일 오전 중앙선관위에 부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결국에는 다 민주연합가칭이라는 형태로 뭉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미래 측도 이런 구상에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이재명비명계인 설 의원은 지난달 23일 자신이 ‘현역 의정활동평가 하위 10%’에 속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에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으로 변모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설 의원은 “4일 출마 기자회견장에 파란 잠바를 입고 나갈 계획”이라며 “내가 진짜 민주당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현장]“말수 적었던 박스 아저씨, 친구 따라 가셨나”···9중 추돌사고에 숨진 ‘폐지 노인’ 사연 · [단독] “모멸감” 탈당 김영주 다음주 국민의힘행, 한동훈과 만나서··· · 현봉식·이서진···전 여친 폭로에 영 난감한 배우들 · “일본에 사과하라 반복할 게 아니라 번복하지 말라고 요구해야” · 진중권 “지금이 5공이냐” · 윤 대통령 “모든 독립운동” 부각에 심어진 ‘이승만 띄우기’ · 차단된 ‘윤 대통령 짜깁기 풍자 영상’ 고발인은 국민의힘 · 넷플릭스 빠진 OTT 물가잡기, 실효성 논란 ‘와글’ · “타사 보란듯 MBC 잡도리”···시민방청단이 본 ‘바이든-날리면’ 방송심의 · 누가, 왜 그렇게 평가했는지 당사자도 알 수 없는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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