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공천 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 시도…경찰,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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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여동준 기자 = 장일 전 국민의힘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린 채 분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현장에서 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 전 위원장이 현장에 있는 경찰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장 전 위원장은 전날에도 중앙당사 앞에서 공천 배제 결정을 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등과 면담을 요구하며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경찰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한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위원장은 서울 노원갑 지역구 공천을 신청해 면접까지 봤다. 하지만 노원구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구가 현행 갑·을·병 3곳에서 갑·을 2곳으로 줄었고 장 전 위원장은 노원 갑·을 어느 곳에서도 경선 또는 우선 추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노원갑에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의 3자 경선을 결정했다. 노원을에는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을 우선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yeod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동훈, 더불어민주연합 출범에 "종북인사·이재명 아첨꾼들…막을 세력은 국힘 뿐" ◇ 민주 탈당 김영주 국회부의장, 4일 국민의힘 입당 "승리에 온힘" ◇ 한동훈 "김영주가 0점이면 이재명은 마이너스 200점" ◇ 이재명 "김영주, 채용비리 소명 못해 0점…국힘 입당 아쉬워" ◇ 이재명 되고 기동민·노웅래 안되고…민주, 불공정 공천 논란 커질듯 ◇ 국민의힘 조용한 공천 속 일부 소란…당사 앞 분신 시도도종합 ◇ 민주당 탈당 설훈, 부천을 출마 "곧 민주연합으로 뭉칠 것" ◇ 국민의힘 현역 불패 깨진 영남권, 물갈이 폭 커질 듯 ◇ 손태영, ♥권상우 꼭 닮은 아들 공개…훤칠한 키 ◇ 티아라 아름 "전 남편, 애들 얼굴에 똥오줌 싸"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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