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1.1%…정당지지도, 1년만에 오차범위밖 與 우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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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상승 국민의힘 46.7%, 4주째 하락 민주당 39.1%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3.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였다. 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 유지를 가능케 했으나, 중도층, 청년층 등에서의 지지율 반향 부재가 상승 고점에 제동을 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7%p↑, 서울1.8%p↑ 등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8.5%p↓, 대구·경북5.6%p↓, 광주·전라3.1%p↓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를 보면 50대 이상2.3%p↑, 60대2.3%p↑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고, 70대 이상4.4%p↓, 40대4.0%p↓, 30대1.8%p↓ 등에서는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2월 5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6.7%,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2%p 올랐고, 민주당은 0.4%p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작년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10.5%p↑, 부산·울산·경남9.0%p↑ 등에서 상승하고, 대구·경북7.2%p↓, 대전·세종·충청3.9%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5.2%p↑, 대구·경북3.2%p↑ 등에서는 오르고, 서울9.0%↓, 부산·울산·경남2.6%p↓, 등에서는 하락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p 내린 3.1%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1.4%p 내린 0.7%, 새로운미래는 1.6%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p 하락한 4.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월 5주차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chi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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