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민주당 총선 패배 예견…"이재명 체제 붕괴"
페이지 정보
본문
-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헌정사상 최악 공천 → 민주당 안 좋은 결과" - 탈당 의원들로 `민주연대` 꾸릴 듯…"10여명 예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설훈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패배를 예상했다. 이재명 대표의 체제도 붕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결국은 민주당 안에서 이재명에 대한 평가를 할 것”이라면서 “이후 정돈이 되어 정리된 민주당이 5월 이후에 나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붕괴를 예상한 것이다. 또 설 의원은 가칭 민주연대 활동에 대한 방침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미래와 같이 활동하기 좀 어려워 하는 분들이 꽤 있다”며 “새로운미래와 무소속 등을 합쳐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 작업을 한 뒤에 진정한 민주당을 새롭게 건설하는 작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에 합류할 의원 수가 10여명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본인의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새로운미래 소속 의원들까지 합했다. 다만 그는 부천 지역 시도의원들에 대해서는 탈당하지 말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설 의원은 “민주당 내에 남아 있으면서 민주당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 관련기사 ◀ ☞ [단독]공정위가 쿠팡 ‘와우멤버십 설문조사 나선 까닭은 ☞ 나도 이강인 사과 받았다…대표팀 내홍 언급한 김진수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받았다 ☞ 남편 옆에 있는데…인도서 집단 성폭행 당한 스페인 여성 관광객 ☞ 그만 울고... 푸바오 마지막 퇴근길, 끝내 눈물 보인 할부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유성 kys401@ |
관련링크
- 이전글대전보건환경연, 산업단지 주변 악취실태조사 추진 24.03.04
- 다음글"밥맛없어, 저리 가"…식당서 박대당한 원희룡·이천수 반응은? 24.03.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