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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우리가 민주당에 악재?…민주·진보진영 파이 키우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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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4-03-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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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3.03.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조국 전 장관이 자신의 신당 창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범민주·진보진영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5일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해 "실제 조국혁신당의 등장 전후의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혁신당은 이준석 신당개혁신당과 정의당녹색정의당에 가는 표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바람 없는 선거는 투표율이 낮은데, 실제 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조국혁신당"이라며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기권하려 했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이 투표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지역구는 다른 정당을 찍게 될 것인데 그 정당이 국민의힘일 리가 없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은 반드시 중도층을 고려하기 때문에 행동이 느리고 신중할 수밖에 없고 주장하는 바도 조심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2년이 지나며 울분에 차 있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속시원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예방하는 취지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선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방의 자리"라며 "저희 당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기력으로 갈지 설명드리고 민주당의 입장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민주당이 할 일을,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이 할 일이 있다"며 "종국적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대하고 손잡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역구에서 1:1 구도로 만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하고, 비례대표는 국민들께서 각 정당이 어떤 가치와 비전을 갖고 있는지 보시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원내 정당을 중심으로 시민사회세력이 함께 하고 있어 조국혁신당과 함께하지 않는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박홍근 민주개혁 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도 조국혁신당은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새로운미래와의 연대에는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이낙연 정당새로운미래과는 상호 소통이 없지만 저희와 가치와 비전, 추구하신 바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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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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