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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서 다시 만난 한미일…尹, 시진핑과 짧은 환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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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17 15:06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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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일본 정상과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 환담을 나눴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별도로 정상회담까지 한 윤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짧게 인사를 나눴는데, 순방 마지막 날,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지 관심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란히 섰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별도로 회동한 겁니다.

짧게 사진 촬영을 마친 세 정상은 비공개로 10분간 환담하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과 의미 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두 분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세 정상이 만난 건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석 달 만으로, 다자외교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결속과 연대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별도 정상회담도 열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두 달 만이자 올해에만 일곱 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셔틀외교 복원 당시 약속한 정부 간 협의체가 100% 복원됐다는 점을 강조했고,

기시다 총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발전하기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3월 방일 시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이 됐습니다. 각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걸음을 더욱 정진시키기를 희망합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었습니다.

APEC 세션에서 만난 두 정상은 1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을 계기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고, 시 주석은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과정에 한중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EC 기간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여전히 막판 조율을 거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나란히 스탠퍼드대 좌담회에 서는 일정 마지막 날, 한중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성사돼 윤 대통령의 외교 보폭이 넓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촬영기자 : 김태운 곽영주

영상편집 : 정치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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