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메시지 보낸 한동훈 "제가 부족했다…국민 사랑 받을 길 찾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 여러분, 노고가 크셨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동료 여러분들께서는 잘 하셨다. 제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며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할 지 알아내 고치자.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또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들께 한 분 한 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저는 여러분과 같이 일해서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107일 만이다. 한 전 위원장은 당시 사퇴 기자회견에서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들께 드린 정치개혁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했다.
[관련기사]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 故박보람 고백했던 아픈 가정사 재조명…"부모님과 행복하길" ☞ "양다리 의혹 해명해라" 유영재에 비난 쏟아지자…후원금 쏜 팬들 ☞ 11살 아들 두고 가버린 엄마…"인연 끊자, 집 나갈래?" 압박도 ☞ 김영철 "과거 장영란과 밤에 연락하던 사이, 그때 발전했더라면…" ☞ 나혼산 출연 돌싱 안재현…"영양제 한 달 50만원, 몸 많이 안 좋다" ☞ 끓이는 라면만 있던 시절 깜짝 등장…40년째 톱 지킨 비결은 ☞ "엄마, 저 사람 왜 옷 벗었어?"…낯 뜨거운 웹툰 광고에 화들짝 ☞ 410억 압구정 사옥까지 팔았는데…머스트잇, 지난해 당기순익 5억 ☞ 다디달고 다디단 밤양갱, 얼마나 달길래 [한 장으로 보는 건강] ☞ "주가 2배 뛰었다"…반도체 꿈의 기판 뛰어든 기업들 벌써 들썩 ☞ 중국·일본 조선소에 깃발 꽂는 HD현대…K-엔진 초격차 ☞ 4억 돈가방 들고 "코인 찾으러 간다"…수상한 거래소, 돈 넣어보니 ☞ "이란, 드론 100대·미사일 수십발 동원 이스라엘 타격할 듯" ☞ 양손 금반지 5개 끼고 두릅 싹쓸이…"도둑 무릎 꿇었지만 선처 없다" ☞ 뮤지컬 대기실 소파에 몰카…여배우가 발견해 경찰 신고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화분 받아가세요 24.04.13
- 다음글윤 대통령, 새 비서실장 이르면 내일 임명…원희룡·정진석 검토 24.04.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