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서거 74주기 추모식 26일 열린다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신문]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이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추모식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해 황해도 일대에서 소년장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일제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 국무령, 주석 등을 역임했다. 해방 뒤 국내로 돌아와 분단을 막기 위해 노력하다 1949년 6월 26일 사저인 경교장에서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박 장관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 온 겨레가 애국심으로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던 백범의 애국애족 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바탕”이라며 “선생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입술 축소 수술 받았는데…입술이 2배로 부풀었어요”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닷새간 전화 ‘1천통’ 40대 구속 ☞ 故최성봉, 장례도 못 치러…무연고 사망자 분류 ☞ “너 전세 살지? 등기부등본 떼 봤어”…무서운 초딩들 ☞ “프리고진, 박수받으며 떠나”…철수 현장 포착 ☞ 1인당 3억원 ‘관광 잠수정’…19세 소년이 탔던 이유 ☞ 4일 된 훈련병이 “눈깔아”…소대장 폭행 전말 ☞ 귀국 이낙연 “책임 다하겠다” 사실상 정치 재개 선언 ☞ BJ ‘고문 동반살해’ 아니었다…“48시간 물에 있었다” ☞ “부모님에게 죄송”… 초등 5학년 16층 추락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관련링크
- 이전글김두만 장군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23.06.25
- 다음글윤석열 대통령 내외,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23.06.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