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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총선 필패"…與, 이종섭·황상무 사태 정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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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03-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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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첫 중앙선대위원장 회의서 논의

“분위기 일신 시급” 의견 쏟아져

안철수 “황상무 망언 결단 필요”

이종섭 “도피 주장은 정치 공세”

출금 인지 논란엔 “소환 안해 몰라”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리스크로 떠오른 ‘이종섭·황상무 논란’ 확산을 차단하고자 단호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부임논란과 관련해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즉각 소환 조사를, 일부 언론인에게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선 ‘자진 사퇴’를 각각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quot;이러다 총선 필패quot;…與, 이종섭·황상무 사태 정리 촉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번째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직접 메신저로 나섰다. 공수처는 이 대사를 즉각 소환조사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하라고 촉구하는 강한 메시지를 냈다. 총선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총선 위기론이 급격히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진화 차원이다.

한 위원장의 경고음은 이날 오전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이 처음으로 당사에 모여 선거 대책을 논의한 뒤에 나왔다. 회의에선 이 대사 문제 등 총선 악재를 조속히 해결하고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자였다.

안 위원장은 이날 황 수석을 겨냥해 ‘읍참마속’을 거론하기까지 했다. 그는 이날 선대위원장 회의에서 “부적절한 막말과 시대착오적인 망언에 대해선 읍참마속의 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실상 경질을 요구한 셈이다. 경기 성남 분당을 후보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종섭 즉시 귀국, 황상무 자진 사퇴가 국민 눈높이”라고 주문했다.

이 대사 본인도 이날 KBS와 인터뷰를 갖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 대사는 자신의 대사직 수행과 관련해서 “호주와 관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수사를 받게 되면 일정 조율이라든지 이런 것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대사직 수행에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대사 임명과 부임이 도주라는 야권 주장을 놓고는 “제가 도피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또 이곳 대사직을 수행하면서 도피가 가능할 수도 없다”라며 “그래서 도피라는 그 주장은 그야말로 정치 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국 금지된 사실을 알았을 것이라는 지적에는 “지난 9월 초에 고발됐다는 뉴스 보도를 봤지만, 그 이후에 한 차례도 공수처에서 부르거나 연락이 온 적이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가 출국금지에 대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대사 관련 특검법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댕기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공화국의 백미인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 바로 그날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했다.

김병관·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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