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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민심] 여권의 힘 안철수 vs 실력가 이광재…경기 분당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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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3-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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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뜨거운 격전지, 숫자만으로는 다 알 수 없는 실제 민심을 직접 들어보는 코너, 핫플민심으로 이어갑니다.

오늘15일은 여권 대선주자 안철수 후보와 강원도지사를 지낸 원조 친노 이광재 후보가 맞붙은 곳이죠. 경기 분당갑을 하혜빈, 김혜미 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분당 구도심과 판교 신도시가 함께 있는 경기 분당갑은 원래 경기도의 강남으로 부를 만큼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돼왔습니다.

하지만 IT기업이 모여있는 판교 신도시에 젊은 층이 대거 들어오면서 20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이겼고, 21대 총선도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났습니다.

격전이 예상되는 만큼 각 당에선 인물론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JTBC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주자로 꼽히는 현역 안철수 의원과 3선 경력의 원조 친노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의 힘을 강조하는 안 후보와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쌓은 실력을 내세우는 이 후보가 맞붙은 현장을 찾아가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경쟁력은 누가 뭐래도 인지도.

세 차례 대선에 출마하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친숙한 얼굴이 됐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 {사인 좀 해주세요! 야, 대박! 대박!} 아이들이 자라면서 본 책이라든지 아니면 컴퓨터를 쓸 때 그럴 때 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죠.]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노년층 민심 다지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판교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 유권자들에게는 전문가 이미지를 내세워 미래혁신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필요합니다. 성남에도 영재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 서로 과학기술부와 함께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다만 보궐선거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의 평가는 극복해야 할 과제기도 합니다.

[박세진/주민 : 사실 반반이에요. 선거 때만 공약을 내세우고 그때만 화려하게 할게요 했다가 이제 돌아서면 안 지켜지는 부분이 많으니까.]

안 후보는 재건축과 스마트 교통도시 추진 등 크게 5대 분야 공약을 발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여권 대선 주자이자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의 힘있는 추진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효종/주민 : 이미 지금 대권 후보급으로 떠올라서 국가의 살림살이를 전체적으로 좀 크게 볼 수 있는, 경륜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쉽지 않은 지역에서, 만만찮은 상대를 고른 이 후보.

부지런히 현장을 뛰며 험지를 택한 진정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 : {이광재 후보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옛날 노무현 대통령 때, 이광재 왔구나. 강원도지사도 했고. 그런 거로 많이 기억하시죠.]

바보 노무현을 기억하는 4, 50대의 지지율은 높지만, 수도권 첫 출마인만큼 인지도는 안 후보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대신 밑바닥부터 다진 행정 경험과 정치력을 발휘해 제대로 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 : 제가 국회의원도 여러 번 하고, 도지사도 했는데 제가 아주 저한테 딱 맞는 확실한 당을 찾았어요. 그게 뭐냐, 분당입니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많다고 보고 실행력으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동민/주민 : 인지도 보다는 자기가 내걸었던 공약 이런 게 판단할 때 더 중요하지 않나 싶거든요. 제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쪽 공약을 봐야죠.]

이 후보는 판교에 인공지능AI 밸리를 만들고 지하철 3·8호선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건축 문제를 나서서 해결하겠다며 지은 지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분당 아파트 단지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박정희/주민 : 국민이나 서민을 위해서 많이 발로 뛸 것 같아요. 경험도 많이 하셨고, 나랏일도 하셨고. 잘 살피리라 생각합니다.]

핫플민심팀은 각 후보에게 공통질문을 건넸습니다.

lt; 재건축, 신속 추진 방안은? gt;

[안철수/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 선도지구를 가급적이면 빠른 속도로, 가능하면 많이 지정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 : 결국은 중앙정부하고 경기도 하고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당선되면 저는 원내대표가 돼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개혁신당의 류호정 전 의원은 두 후보를 뜨내기라고 비판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류호정/개혁신당 분당갑 후보 : 대권 후보 될 수 있는 그런 분들이셔서. 지역공약 발표하시기 전에 대선 불출마를 먼저 하셔야 분당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지 않은가.]

[영상디자인 김관후 김현주 / 영상자막 김영진 김형건]

김혜미 기자 create@jtbc.co.kr;하혜빈 기자 ha.hebin@jtbc.co.kr [영상취재: 김미란,김대호,이현일 / 영상편집: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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