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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불출마 이낙연에 "저라면 인천 계양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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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1-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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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불출마 이낙연에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통 관련 정강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9일 "이낙연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의 비민주적 당 운영에 대해 지적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라면 인천 계양을로 간다"며 "굉장히 상징성 있는 움직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마 지역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번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전 총리께서는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분"이라며 "지금 시점에 도전하지 않으신다고 하면 저도, 국민도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도전하는 모양새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다른 총선 출마 지역으로 호남을 꼽으며 "호남의 경우 호남출신 지도자나 호남의 가치를 대변하는 지도자를 갈구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는 전남지사까지 하셨다. 호남 대표성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자신의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이재명 피해자가 아니다. 이재명 피해자에 가까운 분이 가셔야 말이 된다"며 "저는 굳이 따지자면 윤석열 피해자다. 약간 궤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제3지대 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각자 덩어리를 키운 다음 자신감이 있으면 하루 만에 한다. 지금은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라며 "‘통합 앵무새’가 돼서는 안 된다. 통합 뉴스만 나오고 이권다툼으로 보이고 전혀 미래지향적이 아니면 아무리 방송에 나와 ‘빅텐트가 어떻다’해도 국민들은 관심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제3지대에 합류하는 현역 의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양당이 공천 과정을 늦추고 있다. 불합리한 것을 하려고 기다리는 것"이라며 "의미 없는 치킨싸움 같은 건데 다들 짐 싸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여당의 공천룰에 대해서는 "경기도에서는 방문규가 인사하고 인천에서는 원희룡 띄우고 서울에서는 김성동 놔두고 김경율을 띄운다. 여의도문법에서 탈피했다고 하는데 무슨 문법인가"라고 반문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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