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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오늘 한일정상회담서 오염수 방류 보류 합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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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3-07-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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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결과 주시…굴종적인 단어 쏟아내면 국민이 용서 안 할 것"
"하다하다 문체부가 방류 안전성 홍보 유튜브 유료광고" 비판

민주민주당 최고위 회의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2023.7.1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날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보류를 요구하라는 압박을 이어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잠정 보류할 것을 기시다 총리와 합의하기를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오염수 해양 투기 잠정 보류를 합의해온 뒤에 앞으로의 대책을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과도 협의하라"며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를 만나 방류를 대한민국 국민 90%가 반대하니 방류하지 말라고 말해야 한다"며 "그렇게 이야기하고 오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서 또 굴종적이고 굴욕적인 단어들을 쏟아낸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PYH2023071204550001300_P2.jpg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12 xyz@yna.co.kr

민주당은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유튜브 광고를 하는 것에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서 최고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다 하다 유튜브 유료 광고를 하고 있다"며 "서민에게 증세해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경제를 포기한 정권이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유료 광고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과, 국민의힘·윤석열 정부의 조종을 받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하라"며 "오염수가 안전하면 일본 땅에 두지 왜 방류하는지에 대해서 왜 당신들은 답변 못 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정부·여당이 회 먹방, 수족관 물 먹방쇼에 이어 국민 세금을 들여 광고까지 시작했다"며 "국민 세금을 검찰총장 특활비 마냥 눈먼 돈 취급하는 것이냐"고 몰아붙였다.

장 최고위원은 "경악했다", "일본 정부가 만들어도 화날 판에 우리 정부가 내 세금으로 오염수 방출 홍보를 해주고 있다", "국민 의사에 반하는 걸 홍보하면서 세금을 쓴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등 해당 광고 영상에 달린 비판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정부가 전날 신규 원전 추진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온 나라가 들끓고,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이 와중에 버젓이 원전 건설을 발표하는 이 정권의 안하무인에 할 말을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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