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김석기 의원 단독 출마
페이지 정보
본문
김재원, 자진 사퇴로 공석
재선 현역 김 의원 후보자 등록 29일 전국위 열어 선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경북 경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김석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현역인 김 의원만 후보자 등록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원회 여당 간사이자 재외동포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번 보궐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 전후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징계 취소를 지도부에 건의했고, 지도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자숙의 의미로 자진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김기현 지도부 체제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후임에는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현 지도부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을 제외하면 대구·경북TK 출신이 없는 상황이라서 무난히 선출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관련기사] ☞ 兆단위 반도체 기술 유출해도 보석…삼성·SK 속앓이 ☞ 쏘나타 한 대 값 4000만원 할인하는 벤츠…기존 구입자 분통 ☞ 올초에 샀으면 수익률 250%…주가 최고치 찍은 이 회사 ☞ 마약 혐의 이선균, 다리털 중량 미달로 감정 불가능 ☞ 교사가 문 쾅 4살 손가락 절단…"유치원 CCTV 지워"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기업의 모든 이슈를 한 눈에! 아시아경제CORE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관련링크
- 이전글합참의장 후보자 "북, 내부불안 돌리려 대남도발할 가능성" 23.11.15
- 다음글비명계 5선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배제할 필요 없다" 23.1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