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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한동훈, 너무 편파적…국힘 소속이라 착각 말라"[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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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6-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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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우병우 표심 없어, 총선 출마 가능성 없다" 진중권 "우병우조국, 당선시 명예회복? 총선이 세탁기냐?" 김병민 "한동훈 예의 발랐으면 체포안 가결? 네버" 김한규 "한동훈 팬덤 때문에 착각하는데, 본인 때문에 정부 비판 증가"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박재홍의>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재홍의>

◇ 박재홍gt; 화제를 좀 바꿔서요. 또 이제 조국 전 장관, 우병우 전 수석 출마설이 한창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모든 프로그램에서 다 얘기를 했는데 두 분 입장이 궁금해서. 일단 이 두 분의 출마설 이슈인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일단 우병우 전 수석.

◆ 김병민gt; 저는 우병우 전 수석은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gt; 낮다?

◆ 김병민gt; 낮다. 거의 없을 정도다.

◇ 박재홍gt; 그래요? 본인 의지로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고.

◆ 김병민gt; 우병우 전 수석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고 나온다면 모를까 개별적으로 지금 무소속이든 정치 참여 의지를 갖고 있다면 개인에 대한 팬덤이든 뭔가 적극적 지지층이든 내가 혼자 나가서 끌어올 수 있는 동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그냥 밖에서 평가해서 바라볼 때는 우병우 전 수석은 그런 캐릭터는 아닌 것 같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직 총선이 멀었으니까 개별 사람 한 명, 한 명을 찍어서 이 사람들 준다, 안 준다 말할 수는 없는 거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래를 지향하면서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과거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상기시키면서 총선 치를 하등 생각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두 가지 조건들을 봤을 때 저는 우 전 수석 얘기 나오는 건 조 전 장관 얘기 나오니까 민정수석 둘을 같이 대비하게 되는 대꾸성 성격으로 언론에서 자아낸 것이지.

◇ 박재홍gt; 그런데 유튜브에서도 막 하시고, 우병우 전 수석이. 그리고 출마 권유 여러 군데서 받고 있다, 본인이 얘기하잖아요. 누가 얘기하는 거예요, 그거는?

◆ 김병민gt; 물어보니까 얘기한 거 아니에요? 본인 입장에서.

◇ 박재홍gt; 본인에게 제안을 하고 있다라고.

◆ 김성회gt; 중앙일보랑 단독 인터뷰를 한 거는 조국이랑 붙이는 건 좀 어색하지 않습니까? 본인이 한 거지.

◆ 김병민gt; 본인이 이렇게 행동하시는 것은 본인 의지겠으나 제가 거듭 말씀드린 건 그런 두 가지 여건상 결과적으로 우병우…

◆ 김성회gt; 어제 한판승부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지금 박형수 의원 같은 경우 울진이 고향이시고 그다음에 우병우 수석은 영주라서 영주가 훨씬 크니까 영주에서 나오는 사람이 훨씬 더 유리하다, 이것도 굉장히 솔깃한 얘기긴 하던데요.

◆ 김병민gt; 민주당 입장에서는…

◆ 김성회gt; 제 입장에서는 남이 하는 얘기를…

◆ 김병민gt; 어떻게 해서든 끌어내고 싶을지 모르겠으나…

◆ 진중권gt; 영주에서 뭐라고 생각하냐면 영주가 낳은 수재 중의 한 사람이야, 이렇게 생각을 해요.

◇ 박재홍gt; 우병우 전 수석이.

◆ 진중권gt; 그다음에 영주라는 곳이 TK지역 아닙니까? 거기 어느 정도냐면 식당에 딱 밥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 박정희 대통령 그다음에 육영수 여사. 식당에 사진이 걸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보고 제가 이거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한마디 트위터에 썼다가 난리가 났던 적이 있거든요. 항우회부터 무슨 군의대부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분이 박근혜 정권하고의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아마도 나오게 되면 좀 다를 것 같고 아마도 이분이 이런 얘기를 할 때 혼자서 얘기하지는 않거든요. 분명히 누군가가…

◇ 박재홍gt; 진 작가님의 해석은 누군가 얘기가 됐다.

◆ 김병민gt; 여기에 대한 반론. 제가 약간 그래도 당에서 중도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주에 가니까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 박재홍gt; 누구를요?

◆ 김병민gt; 저를. 지난 전당대회 때.

◆ 김성회gt; 영주 유튜브 하시려고?

◇ 박재홍gt; 광진구는 어떻게 하고.

◆ 진중권gt; 국회의원이라서 좋아하는 거야.

◆ 김병민gt; 우병우 수석이라서 좋아한다고 하는 측면에 대한 동의가 선뜻 아니다라는 측면을 하나 말씀을 드리겠고요.

◇ 박재홍gt; 이렇게 논리 전개하시고.

◆ 김한규gt; 김재원 최고가 더 인기 아니에요?

◆ 김병민gt; 그렇지 않던데요, 영주 가보니까.

◇ 박재홍gt; 그래서 안 나온다? 못 나온다?

◆ 김병민gt; 굳이 그런 측면에서 우병우 전 수석 존재감이나 이런 것들을 지금 언론에서 굳이 키우거나 부각할 필요 없다.

◇ 박재홍gt; 영주에서는 나도 인기 있다?

김한규 quot;한동훈, 너무 편파적…국힘 소속이라 착각 말라quot;[한판승부]

◆ 김성회gt; 총선을 앞두고 중앙일보가 한 면을 털어서 보도했다는 것은 저는 분명히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관 홍보수석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국민의힘 집권하는 데 일등공신이 보수 언론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 김병민gt; 중앙일보가 한 면을 털어 보도했지만 그 뒤로 후속 보도들은 잘 나오지 않지만 조 전 장관에 대한 얘기는 거의 모든 언론들이 다 나서서 쓰고 있고 사실상의 출마 선언한 거 아닌가요?

◆ 진중권gt; 일단 사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나오는데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이해관계가 없잖아요. 오히려 부정적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국민의힘 일각에서 특히 그런 박근혜 전 정권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갖고 있는 이런 사람들이 썼을 수는 있지만 당 차원에서는 사실은 이해관계가 안 걸려 있죠.

◆ 김병민gt; 박 전 대통령을 끌어내서 말씀 주셔서 한 가지 말씀드리지 않았던 건 지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때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한테 후원회장을 맡기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거로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밖에서 보고 있는 국민의힘 당원들은 뭔가 박 전 대통령에 관한 애잔한 마음 또 여기에 대해서 이런 거는 무조건 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전대를 치르면서 쭉 당원들을 많이 만나봤던 생각으로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있죠. 굉장히 고초를 치렀다. 그런데 누군가 사람을 기점으로 이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묻지 마 지지한다 이런 거 없습니다.

◇ 박재홍gt; 없을 것이다.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gt; 김병민 최고께서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다음 최고위원 누가 될지 얘기는 못 했는데 제가 맞혔습니다. 깨알 홍보를 하면.

◆ 김병민gt; 누구나 맞힐 수 있었던 거 아니에요?

◆ 김한규gt; 얘기를 안 하셨던 건데. 제가 보니까 옛날 최근에 문제 된 50억 클럽의 곽상도 의원도 민정수석이었고 민정수석이라는 게 위에 실장급들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대통령실의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국가를 대통령과 함께 운영했던 사람이라 그 공직의 매력 저는 포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일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에요.

◇ 박재홍gt; 국가를 위한 일이다.

◆ 김한규gt; 그다음에 두 분 다 손상됐잖아요, 명예가. 그런 면에서 개인적인 명예가 손상된 걸 회복하고 싶고 한번 그거에 대해서 국민의 판단도 받고 싶고 공직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하고 싶고 이런 욕구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분들만이 아니라 제가 장차관 했던 분들 만나보면 다 나는 유능한데 나를 찾지 않을까. 시대가 지금 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분위기예요, 지금 수많은 분들이.

◇ 박재홍gt; 전직 장차관들이.

◆ 김한규gt; 우병우 수석은 당연히 한 번도 안 했던 인터뷰를 했잖아요. 현직에 있을 때 한 번도 인터뷰 안 하셨어요. 생각이 없으면 안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유영하 변호사하고는 다르죠. 우병우 수석은 정말 엘리트 코스로 실제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자질 면에서 좀 다른 평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조국 수석 얘기를 하면 다른 얘기 다 빼고 그것만 뉴스에 딱 나오기 때문에 제가 잘 모른다고 얘기밖에 못 하겠는데 조국 장관도 조국 수석도 마찬가지로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하면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이지 않을 거고 본인도 고민을 하겠죠. 아까 말씀드린 그 두 가지 이유 때문에.

◇ 박재홍gt; 명예.

◆ 김한규gt; 명예와 또 실제로 나라를 위해 공직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분들이죠. 그렇지 않았으면 어디 가서 사업을 하거나 돈을 벌고 할 텐데 저는 여야 모두 공직에 관심 있는 분들은 그런 최소한 소명의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병민gt; 나를 찾지 않을까 하는 전 장관. 추 전 장관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추미애 전 장관.

◆ 김한규gt; 광진이라고 또.

◆ 김병민gt; 그런 얘기들이 굉장히 여기저기서 나와서 민주당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진중권gt; 이게 그런데 총선이 세탁기도 아니고. 그렇잖아요. 왜냐하면 법원에서 판결을 받을 때 법원은 사실 공정, 객관성 이런 거잖아요. 사회적, 윤리적 판단을 내도 사회적 보편적 상식에 따라서 판단을 내리는데 이거 선출직 딱 하면 그거 뭐냐 하면 당파적이거든요. 당파적 선택을 한다는 말이죠. 그 지지자 내에서 이걸 받아서 실제로는 뭐랄까, 사법적인 단죄라든지 아니면 윤리적인 단죄 이걸 갖다 씻어내겠다라는 건데 이게 사실 총선이라는 것을 그렇게 악용해도 되는가 싶어요.

◆ 김한규gt; 그런데 그게 꼭 악용이라기보다 정치적 판단이 있을 수 있고 국민들의 어떤 종합적인 정치적인 선택도 있을 거니까요. 이게 당내 후보를 뽑는 게 아니라 결국은 당의 후보로 총선에 나가면 일반 국민들 기준에서 평가를 받는 거잖아요.

◆ 진중권gt;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면 그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현저하게 유리한 지역에 나가겠죠. 사실은.

◇ 박재홍gt; 그건 아직 모릅니다. 일단 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두 분 모시고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더 많으면 좋겠는데.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됐습니다. 부결되고 한동훈 장관이 자극한 것이다라는 게 민주당 의원들 몇 분의 그런 해석이고 이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구차한 변명이다. 부결한 진짜 이유를 말해 봐라라고 말하고 있죠. 오늘 추가적으로 나온 것은 모욕감을 언급한 민주당을 향해서 틀린 내용 있으면 말해 봐라,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gt; 모욕감을 언급한 사람이 접니다.

◆ 김병민gt; 오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요.

◆ 김한규gt; 한동훈 장관이 제 이름을 모르셔서 자꾸 민주당 대변인이라고 하는데 제 이름은 김한규입니다.

◇ 박재홍gt; 한 장관님 기억해 주십시오. 김한규 의원.

◆ 김한규gt; 기억 안 해도 좋은데 한동훈 장관이 착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한동훈 장관이 틀린 얘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20명 의원들이 혐의를 받고 있고 투표에 참여한 거 맞아요. 그 얘기가 틀렸다는 게 아니라 법무부 장관의 역할이 뭡니까? 야당 비판하고 민주당 비판하는 게 아니거든요. 제일 중요한 건 검찰들이 저 사람들을 체포를 해야, 구속을 해야 자기네들이 수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장관한테 국회를 설득해 달라라고 부탁한 거잖아요.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그 자리에 나와서 혐의의 중대성, 구속의 필요성 이런 것들을 설명하면 돼요. 그런데 맨 마지막에 결여라는 항목을 딱 갖고 민주당 의원들이 투표하는 게 정당하냐, 이 얘기를 했다는 것은.

◇ 박재홍gt;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

◆ 김한규gt; 공정하게 보이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전혀 법무부 장관이 국회를 설득하는 데 필요한 얘기가 아니었어요. 성공한 건 있죠. 야당 의원들을 기분 나쁘게 하고 국민들이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 그런 정치적인 부분에 성공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예전부터 자꾸 전직 법무부 장관이나 민주당 정권의 장관들이 너무 편파적이다, 민주당 정권이다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제가 봤을 때는 본인이 더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쁜 면에서 보면 훨씬 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장관의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아니, 정당 입당도 한 번 안 하신 분이잖아요. 본인이 착각하시면 안 돼요.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에요. 장관이라면 장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되는데 자꾸 민주당 비난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원체 팬덤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주변에서 다 잘한다, 잘한다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때문에 정부 여당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는 거, 그것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gt; 김병민 최고.

◆ 김병민gt; 일단 객관적인 태도로 그리고 굉장히 정중하게 한동훈 장관이 얘기했다고 민주당이 그럼 가결을 시켰겠는가,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답이 정해져서 어차피 부결이 뻔한 상태였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국민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알려줘야죠.

왜냐하면 지금 피의사실 공표 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내용들을 우리는 전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알고 있는 건 JTBC를 통해서 보도되는 녹취록 다 들어서 이거 돈봉투 뿌린 게 분명해 보이는데 그리고 돈봉투 뿌리는 거에 대해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람이 윤관석 의원으로 여기에 대한 녹취록이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윤관석 의원이 구속되게 되면 강제 수사 이후에 이 사람이 들어가서 내가 누구누구에게 돈을 줬다라고 하게 되는 순간 가장 불편해하는 의원들이 그 자리에서 가결, 부결 투표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또다시 방탄으로 막아서겠거니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과정에서 이거는 좀 공정하지 못해 보인다라는 얘기를 했던 거고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한 장관이 늘 그래왔잖아요. 그리고 그런 태도가 불편했다라고 생각하면 우리 민주당 그런 정당 아니다라고 해서 불체포특권 내려놓겠다, 깔끔하게 얘기를 왜 못 합니까?

◆ 김한규gt; 민주당 의원이 167명인데 해외 출장 세 분이 가셨고 164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그 20명을 제외하더라도 144명이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물론 그전에 고민을 했고 그날 바뀌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부가 6표 차이였고요. 기권이 9표였습니다. 그 9표면 민주당일 가능성이 커요. 그분 중에 일부만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면 분명히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되게 불편해하는 민주당 의원들 되게 많아요.

방탄정당 프레임 저희도 지겹습니다. 이거를 벗어나고 싶은데 저는 한동훈 장관이 어차피 안 될 건데라고 하면 그건 뭣하러 합니까? 서면으로 끝내면 되지. 저는 최소한 만약에 정말 그렇다라고 하면 돈을 받지 않다고 의심받지 않는 나머지 140명 의원을 타깃으로 해서 이분들은 다른 판단을 해라라고 설득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처럼 하는 거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에요.

◆ 김병민gt; 김한규 의원님은 절대적으로 돈을 안 받으실 사람이거든요. 그때 국회의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서 너무 솔직하고 자신 있게 말씀을…

◆ 김한규gt; 저도 지역위원장이었기 때문에 50만 원 받을 대상이긴 했어요.

◇ 박재홍gt; 20초.

◆ 김병민gt; 벌써 다 끝났나요? 여기서 20명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수사다 보니까 이게 송영길 후보뿐만 아니라 상대 후보에게 돈을 뿌리니까 우리도 뿌린 거다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20명뿐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박재홍gt; 일단 최선 한판 오늘도 두 분이 최선을 다해 주셔서 시간을 더 늘려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한규gt; 이동관 얘기를 못 했네요.

◇ 박재홍gt; 아쉽네요. 다음에 꼭 하시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두 분 고맙습니다.

◆ 김한규gt; 감사합니다.

◆ 김병민gt;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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