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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재명과 나한테도 이러는데 국민에겐 오죽하겠나"…검찰개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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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9-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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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위해 뛰어야 할 검찰, 전 대통령조차 이렇게 하는데 국민들 얼마나 힘들겠나"

민주 "전방위 압수수색 진행, 정치검찰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행태 강력히 대응"

"27일 검찰 항의 방문…다음 달 국정감사서 대검찰청에 피의사실 공표 감찰 요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전前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23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도 그러더니 나에게까지 이러는데 일반 국민에게는 오죽하겠나"라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과도한 별건 수사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는 등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전前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전날23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검찰의 전방위 수사 공세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잇따른 압수수색 등 검찰의 수사방식에 대해서 "마구잡이로 진행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영진 대책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도 대단히 걱정했다. 현재 검찰의 행태가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나. 국민들을 위해 뛰어야 할 검찰이 전 대통령조차 이렇게 하는데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겠나"며 "검찰의 개혁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정부에 대한 무도한 검찰의 탄압, 행패에 가까운 작태에 대해서 대책위는 보다 더 단호하게 대응해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대책위 간사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전주지검장으로 있던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무작위로 이뤄지고 있는 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계좌추적이나 이상직 전 이사장과 하등 상관 없는 별건의 별건으로 가족 수사와 지인, 친척들 특히 최근 부동산 거래까지 전방위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괴롭히는 정치검찰의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행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오는 27일 검찰 항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대검찰청에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감찰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민주당 친문친문재인·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구성된 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조세일보 / 하누리 기자 haha@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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