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盧 비하 양문석 사퇴 논란에 "한 마디로 난센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시민, 盧 비하 양문석 사퇴 논란에 "한 마디로 난센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3-18 14:16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두고 “공직자로서의 자격 유무를 가리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건 명백하다”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해 ‘양문석 후보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마디로 난센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국회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고 비방했던 정치인이 한두명이 아니다”라며 “그 사람 누구에 대해서도 언론이나 정치 비평가들이 ‘국회의원 할 자격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정치인 양문석을 안 좋아할 수 있고 심지어 싫어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걸 가지고 ‘너는 공직자 될 자격이 없어’라는 진입 장벽으로 쓰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이사장은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허 참, 한번 오라고 해라’ 그런 정도로 끝낼 일”이라며 “이걸 가지고 무슨 국회의원 후보직을 내놔야 하느니 마느니 하는 그 자체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진행자가 “갑자기 왜 ‘노무현 내가 더 사랑했어’ 콘테스트를 하고 있냐”고 맞장구를 치자 유 전 이사장은 “돌아가시고 안 계신 노무현 대통령 애달프게 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 대표한테나 좀 잘하라”고 말했다.앞서 양 후보는 언론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8년 인터넷 매체 미디어스에 실은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 불량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밀어붙인 노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썼다. 또 ‘미친 미국 소 수입의 원죄는 노무현’이라는 다른 칼럼에서는 “낙향한 대통령으로서 우아함을 즐기는 노무현씨에 대해 참으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 양 후보에 대한 사퇴론이 제기됐지만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며 양 후보를 옹호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취재진과 만나 “사죄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류준열♥한소희 하와이 데이트… ‘환승’ 논란에 잿빛 표정
☞ 손호준 열애설 떴다…상대는 9세 연하 여배우
☞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며느리 車에 치여 숨져
☞ ‘생후 170일 아기’ 안고 생방송 출연한 임현주 아나운서
☞ “日 치매아빠, 韓여행 중 실종됐다”…SNS 화제 글 결말
☞ ‘이범수와 이혼조정’ 이윤진, 보도 후 첫 인터뷰
☞ ‘온몸 굳고 경련’…타이타닉 주역, 현재 모습 올렸다
☞ 성룡 맞아? ‘백발 노인’ 포착…액션스타 ‘충격 노화’
☞ 결혼 5년 차 이상화♥강남…2세 미루는 안타까운 사정
☞ 사타구니 주물주물…“여자들 좋아해” 아들 감싼 부모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48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6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