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기술 문화재 보존 혁신…충남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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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11일 이틀간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심의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충남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한곳에 모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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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구= 2024.09.11 kboyu@newspim.com |
대통령상을 받은 충남시는 문화재 보존·관리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 문화재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호평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한눈에 쏙, 두 눈에 가득"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를 발표한 울산시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미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지역정보 등 공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시, 부산, 광주, 경기, 충북, 전남, 경북, 경남도에 행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통 및 민원 분야 혁신, 생활밀착형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순위 발표 이후에는 초거대 인공지능,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최신 IT 기술의 지자체 정책 반영을 논하는 전문가 강연과 디지털플랫폼정책 추진 현황 공유회가 열렸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정보화 우수과제를 확산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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