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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노회찬 있었다면 검찰 독재 막아"…정의 "노회찬 정신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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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06-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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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quot;노회찬 있었다면 검찰 독재 막아quot;…정의 quot;노회찬 정신 모독quot;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 거부를 당한 뒤 나서고 있다. 2023.6.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참배 소식을 알리자 정의당은 노회찬 정신을 모독한다며 반발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노회찬 형님에게 인사드리고 묘에 꽃 한 송이 바쳤다"며 참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노회찬 형이 살아계셨다면 지난 대선 때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를 막아내고 연립정부를 구성했을 것"이라며 "지금 상황을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진다"고 적었다.

이에 이재랑 정의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아직도 가슴이 저릿한 이름을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송 전 대표에게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정치개혁, 선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비례 위성정당으로 무마시키면서 정의당을 맹비난했던 자가 이제 와서 정의당과 연립을 운운한다"며 "다당제 정치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좌초시킨 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노회찬을 멋대로 언급하니 참으로 기회주의적인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송 전 대표가 자신의 문제를 눙치기 위해 노회찬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누구보다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노 전 의원을 욕보이는 일"이라며 "노회찬 정신을 모독하는 송 전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은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 검찰과 싸우지 않았다. 송영길은 법정이 아니라 검찰청 앞에서 무죄를 주장했다"며 "개딸개혁의딸은 몰라도 보통 시민은 같이 분노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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