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서 코인 거래 의혹…이재명, 김남국 윤리 감찰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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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암호화폐 거래 관련 자금 출처 의혹 등에 대해 "문제 없다" 거듭 부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권칠승 수석대변인 명의의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중 암호화폐 거래를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선출직 공직자이자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여부 등에 대한 윤리 감찰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도중 김 의원이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희도 확인이 안 돼서 거래 내역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당 진상조사단에 일임한 상황이어서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터무니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자금 출처 의혹 등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로비설에 대해선 "자금 출처와 관련한 부분 등에선 아주 명확하게 문제가 없다"며 "법원에서 영장을 두 번이나 기각한 것을 특정 언론과 수사기관이 흘려서 마치 엄청나게 뭐가 있는 것처럼 부풀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들어 온 돈도 하나도 없다"며 공개하면 모든 게 투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 진상조사단은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김 의원의 암호화폐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진상조사단은 김 의원의 위법 여부를 먼저 파악한 후, 이해충돌 논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박원순 다큐’에 류호정 “20대女·60대男 연애 비상식적. 피해자 공격하지 않았으면” ▶ 전처·현처 자식 5명에 내연녀와 또 출산…30대, 우울증 걸린 아내 폭행 ‘징역 2년’ ▶ 테스트용 화장품 콧구멍에 넣고 낄낄…유튜버 명동서 기행 ▶ 급식에 변비약 테러한 중학생들…"졸업식 설사 이벤트" 예고 후 ▶ “자취해야 남자가 좋아해” 상사 희롱에 한국발명진흥회 여직원 줄퇴사…징계는 정직 1개월 ▶ 부부관계 거부하자 이혼하자는 아내… 통장에는 의문의 출금 내역이? ▶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에 "살려고 가는 것"…무슨 일?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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