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료계, 국민을 이길 수 없어…지난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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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는 데 대해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며 “의대 정원 확대에 실패한 지난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발언은 과거 정부와 달리 이번에는 어떻게든 의료 개혁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정부들은 2014년 원격의료 도입 철회, 2020년 의대 증원 무산 등 의료계와 대치 끝에 결국 한발 물러섰다. 윤 대통령은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12차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대해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 탁구 3인방, 요르단전 직전 물병 놀이 ▶ 연두색 번호판 안 보인다 했더니…제도 시행 앞두고 꼼수 ▶ 본가에서 받아온 ‘OO’ 때문에 이혼 고민…결혼 3년차 남편의 사연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강남아파트 女사우나 다이슨 놨더니 7개 도난…“있는 것들이 더해” ▶ “면접서 여친과 성관계 했는지 물어보네요” ▶ “돈 안 갚아? 몸으로 때워” 女후배 수년간 성폭행한 20대男 구속기소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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