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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일중 가까워지자 무력시위 기시다·리창 한국 떠난직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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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5-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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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일중 가까워지자 무력시위 기시다·리창 한국 떠난직후 도발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 직전인 27일 새벽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계획을 공개하고 이날 밤 10시 50분쯤 실제로 발사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늦게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 지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위성 발사 계획에 언급된 경로에 해당한다. 북한은 과거부터 위성 발사 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남쪽을 향해 로켓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북한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끝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서울을 떠나자 지체 없이 정찰위성 추가 발사에 나섰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위성 발사를 예고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발사를 감행하면 국제사회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북한이 또다시 인공위성 발사를 예고했다"면서 "발사를 감행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북한에 중지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반면 리 총리는 회의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아 대비를 이뤘다.


한편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관방은 "27일 새벽 북한이 이달부터 다음달 4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하겠다며 해상 위험구역 3곳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통보된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며, 북측이 앞서 정찰위성을 발사했을 당시와 동일한 곳이다. 이에 따라 북측이 이번 발사 때 사용한 로켓은 과거와 성능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측이 서울에서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기 직전 위성 발사 계획을 공개한 것은 4년5개월 만에 열린 3국 간 정상급 협력 논의 테이블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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