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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장혜영 류호정도 탈당? 승객 몇명 내린다고 혁신열차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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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3-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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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quot;승객 몇명 내린다고 혁신열차 설 수 없다…장혜영 류호정은 원팀quot;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탈당 현상에 대해 "그분들은 그분들의 길을 가고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갈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6명의 당소속 국회의원 중 장혜영, 류호정 의원이 신당 작업 중인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측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선 "지난 2월 원팀으로 혁신 재창당 논의를 하고 결정을 한 그 책임감이 있다"며 장, 류 의원이 다른 생각을 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일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천호선 초대 당대표는 물론이고 당직자인 위선희 대변인까지 탈당대열에 가세한 일과 관련해 "대표 입장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그분들이 당을 떠났다고 해서 정의당의 혁신 재창당의 엔진이 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진보 정치의 폭과 내용을 더욱 더 확장시켜 나가면서 생태 사회 국가로 전환한다는 정의당 비전을 가지고 혁신 재창당을 성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했다.

진행자가 "탈당 기자회견을 못하게 막았다고 하더라"고 묻자 이 대표는 "자기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어떻게 막겠는가, 다만 대변인이 그 직을 가지고 당을 나가겠다라는 기자회견을 국회 정론관에서 한다는 건 적절치 않기에 여러 차례 도덕적으로 올바른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끝까지 거부, 위선희대변인을 면직시킨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장혜영, 류호정 의원이 신당 추진그룹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과 관련해선 "그분들은 당적 책임감이 매우 높은, 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다"는 점을 우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혁신 재창당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전국위원회에서 함께 논의, 그 결정을 함께 동의했던 원팀이었다"며 "그동안 진보 정치가 위기를 수차례 겪어왔지만 결국은 흔들리지 않고 이 길을 헤쳐왔다. 더 신뢰감을 갖는 혁신의 길을 잘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 재창당 열차가 승객 몇 분 내린다고 멈춰설 수는 없다. 그분들은 그분들의 길을,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가면서국민들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진보정당의 중심은 정의당임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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