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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월5일 실시…민주당 단독 의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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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09-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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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월5일 실시…민주당 단독 의결종합

권인숙 국회 여가위 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가위에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2023.09.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이비슬 이밝음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안건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청문회를 강행하려 한다며 반발, 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이에 따라 청문회는 오는 10월 5일 실시된다.

국회 여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전체회의 개최 직전 일정이 공지된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과 야당 간사 신현영 의원, 김한규·이원택·양경숙·장경태·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번 회의에서도 일방적으로 퇴장하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오늘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은 여당 위원들에게 유감 표명한다"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도 "협상 과정에서 소통을 하려고 여러 번 시도를 하고 노력을 했지만 답변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불통의 모습을 보였던 국민의힘에 상당한 안타까움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인사청문회가 10월5일 국민의힘이 원하는 날짜로 저희가 한 발 물러서서 결정을 한 만큼 최선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문회 증인은 주식백지신탁 당시 소셜뉴스 주식 매각 과정 등 주식 파킹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놓음 의혹 관련 김 후보자 친인척과 지인, 공훈의 소셜뉴스 공동창업자, 이동기 소셜뉴스 대표 등을 포함시킨다는 것이 야당의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여가위원들은 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청문회를 진행하려 하는 데 반발해 이날 전체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국민의힘 10월5일, 민주당 10월6일로 청문회 날짜를 협의하던 중 전날26일 오후 늦게 민주당이 5~6일 이틀간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고, 증인 명단도 이날 이른 오전에야 보내왔다는 게 국민의힘 측 주장이다.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 등 여가위 여당위원들은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단독 의결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양당 간사 간의 합의를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며 "언론플레이로 시간끌기 하고, 말로만 협치 운운할 뿐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민주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권인숙 위원장은 위원회의 독단적 운영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고 하루 빨리 위원장직을 내려놓기 바란다"고 촉구#xfffd;다.

여가위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에게 "여당 의원으로서 책무를 져버릴 수는 없다"며 다음달 김 후보자 청문회에 참석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권인숙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권 위원장이 청문회 당일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집단 퇴장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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