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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반도체는 왜 무기화 되었나" 서강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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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11-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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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한인학생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한인학생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반도체 무기화’를 주제로 서강대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강대 경영연구소는 19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해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반도체 주권국가, 반도체는 왜 무기화되었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현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은 하버드대에 머물며 국가 전략 자산으로서의 반도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강대는 “박 전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 반도체의 전략 무기화에 대한 역사를 짚어보고 21세기 패권 국가의 조건과 미중 갈등 속 대한민국의 위치와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라고 했다.

박 전 장관 측은 “세계 패권을 노리던 중국이 반도체 소재에 활용되는 희귀 원자재인 갈륨·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허가제를 도입했고 반도체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며 미국과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라며 “지난 10월 유럽연합EU도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수출통제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며 반도체 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첨단 반도체 기술의 지배력은 곧 글로벌 기술패권과 군사 안보의 핵심”이라며 “고래싸움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주권국가가 되기 위해 정부가 경제·산업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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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희 기자 fresh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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